(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전략회의’를 17개 읍면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제도이다.
올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1ha당 경남도 추가 지원금 75만 원을 포함하여 두류 400만 원, 일반작물 415만 원, 사료작물 505만 원, 휴경 35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목표면적인 496ha의 면적에 논 타작물이 재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수급 안정과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쌀전업농, 마늘 양파 재배농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논 타작물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 농업인 홍보는 물론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