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관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7개 분야 268개소의 진행 상황 점검, 안전진단 수범사례 전파, 애로사항 및 보완사항 의견 청취,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은 2월 18일~3월 2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교량, 공동주택 등 부서별 점검대상 시설 268개소 중 195개소의 점검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했다. 또한 점검시설의 후속 조치 및 보수·보강작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전 군민의 자율점검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는 만큼 대상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대진단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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