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지난 2일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방범용 CCTV 22대를 관내 1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CCTV 추가 설치사업은 농촌 지역일수록 인적이 드문 지역이 많아 각종 범죄 방지와 신속한 초동 대처에 CCTV가 큰 역할을 담당하며,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또한, 치매노인 등의 소재 확인이나 실종사건 발생 시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등 마을 안전지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530여 대의 CCTV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범죄 취약지역에 CCTV 망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여성 안심 귀갓길 및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저화질 카메라 성능 개선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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