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지난 3월 30일 연지공원 광장에서 2023년 전국체육대회 김해시 개최 확정 기념행사로 라인댄스 플래시몹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대한 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김해지회 주최로 내외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호회를 비롯한 읍면동 회원 8개 팀 2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내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플래시몹을 지도하고 있는 오복희 회장은 “전국체전 유치는 엘리트 체육을 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이었다.”라며 “이번 플래시몹을 통해 시민들이 김해시의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2023년 전국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정옥 내외 동장은 이날 동호인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백세시대에 살고 있고 체육 활동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생활의 한 부분인 만큼, 내외동에서도 동호인과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부지면적 13만㎡에 지상 3층, 관람석 1만 5,000석 규모의 메인 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을 건설하고 소통과 화합의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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