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도 맛보고 화려한 불꽃도 보고! 창원시 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개최
미더덕도 맛보고 화려한 불꽃도 보고! 창원시 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개최
  • 장만열
  • 승인 2019.04.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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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마산합포구 광암항에서 지역 대표 특화 수산물 축제인 창원 진동미더덕&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동미더덕축제&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한다.(지역 특화 수산물인 진동 미더덕)
창원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동미더덕&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한다.(지역 특화 수산물인 진동 미더덕)

축제 첫날 12일에는 미더덕 가요제 예심 및 초청가수의 공연과 품바 장구, 풍어제 등이 열리고 13일에는 가요제 예심, 전통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해상 불꽃낙화로 황홀한 봄 바다에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는다. 마지막 14일에는 가요제 결선 및 인기가수 박구윤의 공연과 함께 피날레 행사인 해상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 짓는다.

3~5월인 봄철에 맛과 향이 최고조에 달하는 미더덕은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인 제철 수산물이다. 최근 미더덕 덮밥을 비롯한 찜, 튀김, 부침개, 파스타, 된장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창원 진동의 향긋한 미더덕과 아름다운 봄 바다를 보여줄 해상 불꽃낙화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800여 년 전부터 진동 지역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불꽃낙화를 했으며 일제 때 명맥이 끊겼다가 지난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한 것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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