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천하정 기자) 작년 매출이 천칠백억을 넘어선 임블리가 판매하는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있다.
앞서, 임블리도 임신 중일 때 실제로 마셨고 그 후기로 인해 백만 개 이상이 팔려나갔다는 인기제품인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
그것을 고객이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에 임블리는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 등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업체측은 당시 고객에게 전액환불이 아닌 남은 제품에 대해서만 바꿔주겠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이후 논란이 가중되자 업체 측은 처음엔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상품판매 중단, 환불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임블리에게 많은 신뢰를 잃었는지 불매운동까지 하겠다고 나섰다. 사태가 커지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해당 사항과 관련, 환불과 관련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편 임지현은 에스엔에스 등에서 팔십만 명을 훌쩍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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