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4월 19일까지 마을태양광 발전사업(시범사업) 지원 신청을 지역활성과 친환경에너지팀에서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입원이 적은 마을에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원을 창출하여 안정적인 마을 운영 및 경제적 자립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규모는 총 750KW로 읍·면당 38KW 미만 2개소를 지원하며, 1개소 별 설치비의 26%가 보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원이 적은 마을을 우선 선정하며, 수익이 발생하는 마을(어촌계, 펜션, 민박, 사무실 임대 등)은 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9월 사업 개시(준공)를 목표로 진행될 햇빛발전소는 20년 이상 장기 운영되는 만큼,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수익으로 낙후된 마을이 새롭게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및 지역활성과 친환경에너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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