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 국민참여 조직진단,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 열려
부산해양경찰 국민참여 조직진단,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 열려
  • 강성
  • 승인 2019.04.0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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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Rap]

4월 5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오전 10시부터 국민참여 조직진단이 시행됐습니다.

국민참여 조직진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현장부서를 방문해 업무를 체험하고 해당 부처의 조직,인력 업무처리 절차등을 진단하는 제도로 2018년 고용노동부, 경찰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2019년부터 20개의 부처에서 확대시행을 시작했는데 해경청의 경우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됐습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대상 국민참여진단은 현재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23일에는 중부권, 29일에는 호남권 진단을 마치고 영남권은 4월 5일 세 번째로 실시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현장에 참여한 사람들은 부산서 상황실, 남항파출소, 부산항 VTS를 방문해 해경들의 업무를 둘러보며 그들의 노고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조직진단과장 정창성
지금까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 조금 부족했거든요. 국민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으면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국민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각 부처에 국민들의 제안의견을 전달해서 그중에 합리적인 것들은 발전시켜나가고 국민들에게 그 결과를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부처별로 현재 20개 부처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본인들이 직접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고요. 국민들은 세금을 통해서 정부에 돈을 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해야 국민들한테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참여단이 해양경찰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의 해양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부산해양경찰서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국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상 영남연합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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