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산불 2건 잇따른 발생에 주민들 `걱정` 커져 현재 상황은?
영천 산불 2건 잇따른 발생에 주민들 `걱정` 커져 현재 상황은?
  • 천하정
  • 승인 2019.04.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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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경북 영천시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출처=YTN뉴스 보도화면 캡처)
(사진출처=YTN뉴스 보도화면 캡처)

앞서,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8분께에는 자양면의 한 야산에서, 오후 1시 45분께 영천시 신녕면 한 야산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7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영천시는 공무원을 긴급 소집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그나마 바람이 거세게 불지 않아서 속초 산불처럼 무서운 속도로 불이 옮겨붙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민들은 재난 문자는 받았는데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자 소방 119와 언론사 등으로 피해 사실을 문의하는 주민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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