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관광분야 상호 협력 위해 부산시, 넘나들이 여행 운영
지역 간 관광분야 상호 협력 위해 부산시, 넘나들이 여행 운영
  • 김상출
  • 승인 2019.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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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간 관광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 관계자 및 지역민 간 교류 프로그램인 넘나들이 여행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역 간 관광분야 상호 협력을 위해 넘나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부산시는 지역 간 관광분야 상호 협력을 위해 넘나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시는 부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지자체 등 관광 분야 관계자와 시민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1만 원에 울산 또는 경북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당일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넘나들이 여행’을 운영해 인근 타 지역으로의 색다른 여행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의 최대 봄꽃 단지인 태화강대공원에서 봄꽃 셀프 웨딩, 코스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중구 원도심 일원으로 이동하면 울산 큰애기 찾기 야외 미션투어도 체험 가능하다. 또한 경북은 경주와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경북 핫플 SNS 맛 집 명소 투어를 통해 관광지와 맛 집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9 여행 주간(슬로건 :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에는 총 9개 지자체에서 각 2개씩 18개의 지역 대표 여행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지자체는 넘나들이 여행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이 여행 주간 기간 중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경험함은 물론 넘나들이 여행을 통해 지역 간 관광교류도 활성화되어 인근 지역의 봄을 만끽하는 특별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넘나들이 여행 프로그램은 문화 관광이나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2명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주)핑크 로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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