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문화 관광재단은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올해 문경사과축제 추진을 위한 위원장 선출 및 추진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문경사과 재배농가 30명이 추진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전보원 문경시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추진 위원장으로 추대해 2019 문경사과 축제를 위한 추진단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사과축제 일정 협의 및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추진단은 2019 사과 축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과 축제에는 특별행사와 전시 및 체험 행사, 공연행사, 사과 특판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문경사과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 시장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문경사과축제가 추진 위원회와 관련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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