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5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 건강보장’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내 보건의료단체,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행사 진행은 기북면·청림동 건강마을 공연,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포상, 포항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과 함께 건강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현실에 맞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선제적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사업 등 건강도시 포항을 위해 전 직원이 지역사회 보건 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3년 연속 보건 의료사업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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