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일 조규일 진주 시장 및 진주시체욱회, 종목별 회원 단체 및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제58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경남 18개 시·군이 참가해 도민의 화합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는 경쟁의 장으로 오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36만 진주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에 선수단은 정식종목 24개와 시범 및 전시종목 3개 등 총 27개 종목에 선수 474명, 임원 231명이 출전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온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한 성과를 이뤄 진주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57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개최지로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0,000여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종합점수 142.5점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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