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상주시,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 확보 쾌거!
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상주시,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 확보 쾌거!
  • 김정일
  • 승인 2019.04.08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 8일 밝혔다. 

상주시는 오이 등 원예작물 공동선별 작업 및 통합 마케팅 실적을 바탕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주시 원예산업 5개년 종합 계획 중 지난 2018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시는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무이자 융자) 30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는 다른 국비사업에 대한 우선권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원예산업 5개년(‘18년~’22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분산 추진하던 산지 유통종합 계획, 과수산업 발전 계획, 주산지 밭작물 계획을 통합했다. 또한 상주시 조합공동사업 법인(통합 마케팅조직)을 주축으로 농산물 연합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400억 원의 통합 마케팅 취급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오이·포도·배 등 원예작물의 공동선별 및 통합 마케팅 등의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인, 지역농협, 상주시가 함께 뜻을 모아 '농산물의 제값 받기, 판매 걱정 없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선 결과이다. 

전국 1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농식품부의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농산물 종합 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 정책과의 효율적 연계성,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자체 이행 노력, 생산자 조직 육성, 과일의 공동선별 실적, 통합 마케팅 확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현황 등 10개 핵심 지표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지자체별 등급이 결정됐다. 

이에, 황천모 상주 시장은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에 생산자 단체 간 연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주의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