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월 5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 카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 진행은 경과보고, 실버카페 준공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송영창 부시장의 축사와 로터리클럽 회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문을 연 실버카페는 국제로터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 로터리클럽이 주관하고 경주 로터리클럽과 Tainan South 클럽이 참여해 모금한 7,300만 원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실버카페를 건립해 기부 체납한 것이다. 포항시가 카페 건물을 인수하고 중앙엘림복지재단에서 카페 운영과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매우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우리 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내실화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점에 오늘 문을 연 실버카페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