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 및 편의 증진, 보행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은 기존의 보행안전 편의 증진 기본계획(2014~2018)과 보행교통 개선 계획(2015~2019)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됐으며, 4월 착수보고회, 7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2020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과 관련해 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실태조사, 보호구역 확대 지정 검토, 보행자 장애요인 제거, 단절된 보행자 길의 연결 방안 수립 등이며, 보행교통 개선 계획과 관련해서는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수송분담 목표 제시, 실태조사 및 개선 지표 산출 등이 진행된다.
이에, 울산시는 “이 같은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보행환경개선 지구, 보행자 전용도로, 보행자 우선 도로, 보호구역의 지정 및 각종 개선 사업 시행 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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