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 현장답사 진행 
안동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 현장답사 진행 
  • 최영태
  • 승인 2019.04.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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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다가오는 5월 안동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예정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방한에 앞서, 지난 4월 3일 영국 왕실 의전 경호팀, UN SDG 알룸나이 도영심 의장, 안동시 및 안동농협공판장 관계자와 The Royal Way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행사에 방문 예정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방한에 앞서 안동시 관계자들은 영국 왕실 의전 경호팀과 UN SDG 알룸나이 도영심 의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행사에 방문 예정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방한에 앞서 안동시 관계자들은 영국 왕실 의전 경호팀과 UN SDG 알룸나이 도영심 의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답사는 앤드루 왕자 환영 행사 일정을 그대로 따라갔으며 경북도청에서 출발해 하회마을을 거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 순으로 반나절에 걸친 답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특히 앤드루 왕자 의전 경호팀은 봄볕이 내리쬐고 벚꽃이 만개한 하회마을을 방문해서는 “이제껏 보지 못한 다른 차원의 세계에 온 것만 같다”고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안동시는 20년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다녀가고 오는 5월 차남 앤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다녀간 길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The Royal Way(王道)” 명명식을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가짐으로써 영국 왕실과 안동의 인연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드루 왕자는 이번 방한 시 안동 방문뿐 아니라 조선일보 주최 제10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하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피치앳팰리스 코리아 1.0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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