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9개월간 감동과 열정의 장기레이스 펼쳐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9개월간 감동과 열정의 장기레이스 펼쳐 
  • 김동화
  • 승인 2019.04.09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개회식을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장, 경상남도의회의원, 군의원 등과 전국 8개 팀 180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수단 소개, 업무보고,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감사패 전달, 시구와 시타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인모 거창군수가 시구를, 강석진 국회의원이 시타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야구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한 달에 2회 경기를 실시하며, 전국 사회인 야구 13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거창을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총 4경기를 치른 이날 경기에서는 대구위너스가 함양레드락스에게 12 대 8, 영천꾼베이스볼이 장수위더스에게 14 대 7로 각각 승리했으며, 거창출신팀으로 참가한 거창킹스톤즈가 대구ONS파이터즈를 16 대 3으로 이기고 거창아림파이터스는 하동화이어불스에게 3 대 9로 아쉽게 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목표를 향한 도전에는 ‘감동’을 선사하고, 열정을 던진 선수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야구라고 생각한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해 야구리그에 참가한 야구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장기 레이스에 돌입하게 될 이번 리그 대회에서 부상 없이 맘껏 즐기시면서 모두 파이팅 하는 유쾌한 리그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