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고 즐기고’ 영양 산나물 축제 및 조지훈 예술제 개최 준비
‘먹고 보고 즐기고’ 영양 산나물 축제 및 조지훈 예술제 개최 준비
  • 김정일
  • 승인 2019.04.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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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지난 8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 및 제13회 조지훈 예술제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 및 제13회 조지훈 예술제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주도의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영양 읍내 군청, 복개천 및 전통시장 일대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되며,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던 지훈 예술제는 조지훈 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군은 영양 축제 관광재단과 함께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음용수와 화장실을 제공하는 가게를 ‘축제 참여 착한 식당’로 선정해 축제의 성공 개최 및 친절 서비스 홍보의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기존 산나물 판매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산촌 문화 체험 및 영양 특화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 이전으로 영양군청,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이 교통통제와 주차 문제로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성공적인 축제의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며,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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