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10일 오늘 오후 2시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에서 2019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부산창업 투자 경진대회)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8일 BNK 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인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대한 사전 안내와 참여 유도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와 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억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상금 및 각종 투자 지원 혜택을 부여하며 ㈜오픈 트레이드, (사)한국 엑셀러레이터 협회를 비롯한 전국의 민간 투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에게 자금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업체 중 별도 선발한 전자상거래 분야 3개 기업에게는 오는 8월 중국 산둥성 위해 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로드쇼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5월 중 서류심사와 오디션 및 예선을 거쳐 5월 28일 본선 심사가 열린다.
본선 심사를 통해 부산시장상 5,000만 원, 부산은행장상 3,000만 원, 부산문화방송 사장상 1,000만 원 등 총 5개 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아울러 부산문화방송에서는 대회의 모든 과정을 녹화해 방송하며 대회 수상 업체에 대한 홍보 방송 프로그램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수일 일자리 창업과장은 “전국의 우수 창업가들의 참여를 통해 발상의 전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 상부한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