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인 대학 강의실에서 시설채소반 교육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채소재배 포장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포장 준비 중 토양의 생성원리와 역할 및 시비처방에 관한 집중 교육이 실시됐으며, 특히 시설 내 가장 큰 문제점인 염류장해의 원인 및 대책기술에 관한 이론 강의와 교육생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기술센터 내 토양분석실 이용을 적극 홍보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위한 토양시료 채취 방법 설명 및 향후 검사 결과표를 적용한 개선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시설 하우스의 61%가 염류농도 과다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기술센터와 농민이 함께 협력 상주 토양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