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이스터고 유치 위해 부산시, 본격적으로 시동 걸어
SW 마이스터고 유치 위해 부산시, 본격적으로 시동 걸어
  • 김상출
  • 승인 2019.04.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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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9일 화요일 시청에서 부산형 혁신성장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부산시 SW 인재 양성 기본계획(안)에 대한 2019년 제1회 부산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시청에서 SW 인재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부산시는 시청에서 SW 인재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개최한 회의는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모든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함에 따라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SW 기업을 유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시가 부산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부산지역 SW 마이스터고 유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기로 약속했다. SW 마이스터고는 SW 산업과 관련해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하 고등학교로 대구, 광주, 대전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 SW 인재 양성의 중요도를 높이 평가해 SW 마이스터고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교육청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의 소속 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 K-Software 포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함께 하고 산·학·연 각 기관은 회원기업과 함께 SW 마이스터고의 교과과정 운영, 현장실습, 학생 취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SW 기술의 진보가 산업구조 개편 및 직업·고용의 혁명적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이 나아갈 길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담아내는 세계적인 ‘플랫폼 도시’이다. SW마이스터고 유치를 시작으로, 젊은이들과 창업기업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SW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4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수요 조사,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수요 결정, 7월 지방 교육청의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신청, 9월 교육부의 승인과 지방 교육청의 지정 순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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