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올해 9월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와 경북도민 화합을 위한 상징물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를 대축전의 취지에 맞게 수정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포스터, 구호, 표어 등 3개 부문에 대해 당선작과 가작 등 총 6점을 선정한다. 기한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축전의 상징적 의미, 경산시의 시정목표와 발전전략, 문화와 역사, 전통 등 경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300만 도민의 화합 도모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당선작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5월 중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최영조 경산 시장은 “10년 만에 개최되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28만 시민과 300만 경북도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더불어 “이번 상징물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상징물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경산 시청 홈페이지(www.gbgs.go.kr) 고시·공고 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경산시 체육회 사무국에 방문 및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단 구호와 표어는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체육회 사무국(053-810-672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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