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치를 더한 도시재생 사업, 계림동 주거지 지원 추진
상주시, 가치를 더한 도시재생 사업, 계림동 주거지 지원 추진
  • 김정일
  • 승인 2019.04.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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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계림동 일대 주거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할 계림동 도시재생 구상도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되어 주거복지 실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지역 상권 활력 부여, 사회통합 실현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총 134억 원(국비 80억, 도비 13억, 시비 41억)를 투입해 ‘가치 더한 도시재생, 같이 누릴 행복 계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자율 주택 정비 사업과 빈집 활용을 통한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 주민 복지시설 조성과 계림동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설치 및 마을 골목 정원과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상가 간판과 스토리보드 설치를 통한 아리랑 옛길 환경 개선 및 아리랑 스토리 마켓 조성 등 테마가 조성을 통한 ‘지역 상권 활력 부여’, 마을관리 플랫폼 조성과 도시재생 대학 운영 및 주민공모사업 발굴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통한 ‘사회통합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 및 주민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계림동 주민들 역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계림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 참여, 마을 봉사활동·마을 가꾸기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황천모 상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계림동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인 만큼 17년 일반 근린형과 19년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재생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남원동·동성동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어 도시 재생에 관한 계림동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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