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추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추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
  • 김동화
  • 승인 2019.04.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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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경남지역 사업 대상지로 관내 ‘대장경 테마파크’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내 대장경 천년관 모습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내 대장경 천년관 모습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주요 관광지점 관광통계에 따른 연 관람객 10만 명 이하의 관광지 및 미등록 유·무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를 공모에 신청해 김해 분청도자박물관과 더불어 2019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역 사업 대상지로 선발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장경 테마파크는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지 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적 개선방안을 위한 컨설팅 분야 및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분야 등이다. 합천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4월 중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장경테마파크는 국내 유일의 기록문화 테마파크이지만 급격히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테마파크의 운영·발전방향을 새롭게 강구하여 대장경의 세계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장경 테마파크는 올해 5D 입체 영상 및 VR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해 팔만대장경과 현대의 I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 개발로 대표적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인사 소리길 내 꽃단지 조성과 가을꽃축제를 진행해 관광객에게 오감만족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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