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항시,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개소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항시,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개소 
  • 김시동
  • 승인 2019.04.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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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0일 구룡포 농협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의 공동사업인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포항시 구룡포 농협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구룡포 농협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이준영 시의원,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안주석 아동복지위원장, 황보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룡포 농협 창주지점 2층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금까지 운영해 온 저소득, 취약아동 중심의 타 돌봄사업과는 차별화 된 지역 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민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하여 학습지도, 체험활동, 놀이문화, 쉼터조성, 비교견학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에 맞도록 아이들 중심의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해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포항형 맞춤식 아동 돌봄터를 만들어 전국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는 주민들의 숙원이자 많은 아이들이 간절히 원했던 사업인 만큼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아동과 주민 모두가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웃고 즐기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구룡포 꾸러기 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개소를 더 설립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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