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 제13회 세계 해양포럼 부산에서 개최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 제13회 세계 해양포럼 부산에서 개최
  • 김상출
  • 승인 2019.04.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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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제13회 세계 해양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제13회 세계 해양포럼을 개최한다.(2018년 제12회 세계 해양포럼의 모습)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제13회 세계 해양포럼을 개최한다.(2018년 제12회 세계 해양포럼의 모습)

이에 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주제를 조기에 확정하고 기획 위원회를 통해 포럼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3차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한 대주제는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로 해양 분야의 과거 시행착오와 경험을 가감 없이 논의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축적의 장(場)’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바탕이 됐다. 또한 기획회의에서 확정된 대주제에 맞춰 조선, 선박, 항만, 해운, 수산 등 정규세션 7개를 잠정 결정하고 해운 부문과 금융의 결합에 대한 세션과 해양 쓰레기 등 해양 환경에 대한 세션 신설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일반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오션 저널리즘과 해양 스타트업 대회는 올해도 특별세션으로 확정됐으며 신남방정책 추진 관련 청색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및 국제사회의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는 블루이코노미와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ODA 세션, 해양수도 부산의 개항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재인식해보는 해양인문학 ‘부산항의 과거와 미래’ 세션도 특별세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시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부산 항만공사, 국립수산과학원, 한국 해양 진흥 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선급, 대한민국 해양연맹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재호 물산, ㈜에스제이탱커, 한진중공업 등의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획 위원회는 연사 추천, 섭외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첫 회의를 연데 이어 2월 21일과 3월 21일까지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구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세계 해양포럼은 그동안 해양수산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토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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