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조장터 공원 및 친수레저파크 조성 공사 기공식 포항시에서 열려
신 부조장터 공원 및 친수레저파크 조성 공사 기공식 포항시에서 열려
  • 김시동
  • 승인 2019.04.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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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서 신 부조장터 공원과 친수레저파크 조성 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서 신 부조장터 공원과 친수레저파크 조성 공사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서 신 부조장터 공원과 친수레저파크 조성 공사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일읍 문화가족회 풍물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수상 퍼레이드, 사업현황 설명,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신 부조장터 공원 및 뱃길 복원 사업은 포항-경주 상생협력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9,600㎡의 부지 내에 조성하는 신 부조장터 공원은 키네틱아트, 부유식 계류장, 청년아트몰 등 옛 것과 현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 부조장터 공원에서 유강대교까지 2.1㎞ 구간에는 보부상길을 만들어 스토리 벽, 휴게쉼터, 상징조형물, 돌탑 등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3대 보부상 장터의 하나인 부조장터와 뱃길을 복원해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공원, 양동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와 보부상 스토리를 간직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콘텐츠 체험형 관광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친수레저파크 조성 사업은 수변공원(면적 4,600㎡), 물놀이 시설(면적 3,400㎡)을 설치해 여름에는 유아·어린이·성인풀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봄·가을에는 카약·카누체험, 체험 전시회, 야외놀이 체험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에는 눈썰매장, 야외 스케이트장, 눈놀이 체험장, 얼음조각 전시장 등 복합형 수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계절별 다채로운 문화시설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형산강 수변공원 개발로 포항 크루즈 등 도시 주변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수변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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