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뇌세포 활성화에 효과 있는 가바 차 상품 개발에 들어가
김해시, 뇌세포 활성화에 효과 있는 가바 차 상품 개발에 들어가
  • 정용진
  • 승인 2019.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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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혈압 상승 억제 작용과 뇌세포 활성화 효과가 있는 가바 차 상품 개발에 들어간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장군차를 활용한 건강 기능성 상품 개발에 들어간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장군차를 활용한 건강 기능성 상품 개발에 들어간다.

시가 개발에 착수하는 가바 차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 함량이 높은 차로 녹차 잎을 찌기 전 공기 접촉을 차단하고 질소나 이산화탄소 기류 중에 5시간 정도 보존 후 생산한다. 찻잎의 글루탐산이 글루탐산 탄산 효소의 작용으로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BA)으로 변한다.

일반 녹차에는 GABA 함량이 최대 50㎎ 정도이나 GABA 차에는 3배 많은 150㎎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뇌의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뇌세포를 활성화해 불안을 진정시키고 혈압을 정상화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인과 차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차 제다법 등 새로운 제다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장군차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 차인 연합회 차 품평회에서 10년 연속 올해의 명차로 선정된 장군차는 세계 차 연합회(WTU)의 국제명차 품평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예물로 가져왔다고 전해지며 고려 충렬왕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차 나무를 가리켜 장군 수라 칭해진 데서 장군 차 이름이 유래됐다.

한편, 시에서는 2023년까지 시가지에 총 6ha 규모의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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