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용 창출 분위기 조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울산시, 고용 창출 분위기 조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 류경묵
  • 승인 2019.04.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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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하며, 기업들의 고용 창출 분위기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나선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 이미지 픽사 베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활성화 도모 및 민간부문 고용촉진 유도를 위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근로환경개선 자금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종사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울산시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를 두고 2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창업 일자리팀(울산시 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 울산청년창업센터, 전화 052-288-0234)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유지율, 근로 복지환경, 기업 건전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10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하며, 1개사 당 2,000만 원의 근로환경개선 자금 및 각종 혜택(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증기간을 2년으로 제한해 혜택(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확실히 명시하고, 사회 공헌 분야 봉사 실적을 인증 심사 기준 항목에 추가해 해외 진출을 위한 공공사업 지원 시 추가 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기업인 ㈜클리노믹스는 직원 기숙사 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의 회사 만족도가 상승하고 회사 인지도 상승으로 우수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에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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