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역전 우승`에 내비친 심경‥"영원히 감사할 일"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역전 우승`에 내비친 심경‥"영원히 감사할 일"
  • 김령곤
  • 승인 2019.04.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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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타이거 우즈(44)가 마스터스 골프에서 5번째 우승을 거두며 11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사진출처= 타이거우즈 인스타그램)

2008년 US오픈 제패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우승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는 15일 마스터스 우승 후 트위터에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는 “가족, 친구, 팬들의 성원에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타이거우즈는 이어 “오늘 내 곁에 가족을 둘 수 있는 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 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영원히 감사할 일”이라고 이혼과 부상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이 재킷은 확실히 편하다”며 마스터스 우승의 각별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마스터스 통산 5번째 우승으로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최다 우승(6회)에 바짝 다가섰다. 또한, PGA 투어 통산 81승을 수확해 샘 스니드(미국·82승)에 1승 차로 다가섰다.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심경 글 전문]
‪I can’t thank my family, friends and fans enough for their support. Having my family by my side today is something I will never forget. To not only be able to play again, but to be able to win again, is something I will forever be grateful for. This jacket sure is comfor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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