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12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김천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하여 주차면 수 63대를 설치해 올해 7월에 준공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김진광 대구·경북본부장은 “올해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에 감사드리며, 김천 발전을 위해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서로 협력하여 공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외지에서 오는 화물차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주택지 주변 주차로 인한 민원예방 및 주차난 해소에 다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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