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 교류 대표단, 일본 국제 관광도시 다카야마시 방문
안동시 국제 교류 대표단, 일본 국제 관광도시 다카야마시 방문
  • 최영태
  • 승인 2019.04.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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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대표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국제 관광도시 다카야마시를 방문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다카야마 시청에서 면담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다카야마 시청에서 면담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봄의 다카야마축제 산왕제” 행사에 다카야마시가 안동시를 적극적으로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대표단은 방문 동안 다카야마시 관계자 등과 만나 행정과 민간 교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다카야마 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쿠니시마 다카야마 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와 다카야마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통적 과제와 축제 참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면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 시장님이 다카야마 시민과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쿠니시마 시장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는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갖고 있다. 공통점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양도시가 교류하는 것은 양 도시 시민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다카야마시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희망해 왔다. 특별히 이번 대표단을 위해 다카야마시의 전통춤인 ‘금장 사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금장 사자춤은 에도시대부터 다카야마 주변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사자춤으로 현 지정 중요무형문화재다.

특히 “산왕제(山王祭)”는 2018년 축제 기간 21만 명이 다녀간 일본전통 축제로, 축제에서 재연되는 야타이 행렬은 2016년 12월 1일에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록됐다. 

한편 안동시 대표단은 다카야마시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일본 관광청 장관, 기후현 현지사 등과 함께 축제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튿날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 마을을 방문했다. 시라카와 마을은 지난 2011년 하회마을과 경관 보존에 대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세계유산집락(姉妹世界遺産集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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