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4호선 동래 역사에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
도시철도 4호선 동래 역사에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
  • 장수목
  • 승인 2019.04.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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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17일 수요일 오전 11시 도시철도 4호선 동래 역사에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한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동래 역사에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한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동래 역사에 개소하는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지난해 11월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 부산벤처타워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공실을 리모델링하여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019년 부산시 사회적 경제 육성 시행계획에 따른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여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107㎡의 규모에 부산도시공사의 사회 공헌사업 참여 협조로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회경제인 비즈니스존, 협(의)회 사무국, 예비창업자 커뮤니티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즈니스존’은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상시 이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로 협회 사무국은 사회적 경제조직 누구나 협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으로 ‘커뮤니티존’ 은 20명 정도가 사용 가능한 교육장, 회의장, 세미나실이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김윤일 일자리 경제실장은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는 기능적으로 상호 보완하여 시너지 역할을 하게 되고, 서부산과 동부산지역에 인프라가 확충되어 사회적 경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사회적 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이 부산 사회적 경제 활력에 원동력이 되므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를 시민들께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부산벤처타워로 옮긴 ‘부산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는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292㎡(약88평)로 80석의 교육장과 15석의 회의실, 행복 책방과 센터 사무공간으로 꾸며졌다. 경쟁력 강화사업,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지원, 공공구매 등 판로지원, 창업 준비 및 역량 강화 교육, 홍보 업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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