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당항포대첩 축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개최
‘제18회 당항포대첩 축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개최
  • 김용무
  • 승인 2019.04.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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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이순신 장군의 제2차 당항포해전 승전일을 기념하는 ‘제18회 당항포대첩 축제’가 4월 26일부터 3일간 고성읍과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당항포축제 안내문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당항포대첩 축제 안내 포스터

특히 올해는 당항포대첩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당항포대첩 축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고성읍 송학동 고분군에서 개막식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저녁 6시 고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16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된 해군 군악대, 의장대, 충무공 이순신, 조선 수군, 의녀 월이, 농악대 등 승리의 거리 대행진을 통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고성읍 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식은 프로젝트 공연 어울림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당항포대첩 홍보영상물 상영과 레이저쇼, 한국무용이 조화된 멀티미디어쇼 및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 무대는 조항조, 서지오 등 초청가수와 예술팀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7일, 28일 양일간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이순신테마공원에서는 이순신 체험마당(장군복 체험, 이순신 가면 만들기), 이순신 문화마당(보컬라이브, 마술, 비누방울 공연), 거북선마당 체험행사(거북선 목걸이 색칠하기), 전통문화마당(고성농요 공연, 굴렁쇠 등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거북선 전시관, 숭충사, 당항포해전관, 충무공디오라마관, 충무공전승기념탑, 등 이순신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 이순신 테마공원을 관광하며 생생한 역사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 승리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 온 가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당항포대첩 축제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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