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기업유치 잇따라 ㈜에이치티엘, 대하산업㈜ MOU 체결
김천시, 기업유치 잇따라 ㈜에이치티엘, 대하산업㈜ MOU 체결
  • 최영태
  • 승인 2019.04.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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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청에서 ㈜에이치티엘, 대하산업㈜와 김천1일반산업단지내 공장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15일 김천시는 김천시청에서  ㈜에이치티엘, 대하산업㈜와 함께 김천 1일반산업단지내 공장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15일 김천시는 김천시청에서 ㈜에이치티엘, 대하산업㈜와 함께 김천 1일반산업단지내 공장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 MOU 체결은 기업체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김천시와 업체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이치티엘은 2020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로 김천시의 철도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번 MOU 체결과 함께 부지 및 사업규모를 확장함으로써 1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하 산업(주)은 2012년 안동 남후 농공단지에 입주해 안동시 및 경북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으로, 2019년부터는 김천시와 협력하게 되었다. 

올해 126억 원을 투자하여 폴리에스테르 원사 등 섬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에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는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 – 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 – 문경선, 김천 – 전주 간 고속철도가 김천을 중심으로 추하고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다. 앞으로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기업 유치에 대한 김천시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두 기업이 입주하게 될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3단계로 나누어 총 338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단계에 따라 조성 중이다. 3단계 부지는 지난 3월부터 분양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전국 최저 수준 분양가인 3.3㎡당 4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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