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2019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최근 인기 여행 키워드인 ‘봄꽃’과 ‘원도심’을 접목한 울산만의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울산 특화 체험형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봄꽃 단지인 ‘태화강 지방 정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원도심’ 2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특별한 보통날, 태화강 봄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태화강 지방 정원(대나무 광장 일원) 프로그램에는 봄맞이 여행객을 위한 ‘봄꽃 코스튬 만들기 체험’, ‘봄꽃 셀프 웨딩 체험’, ‘봄꽃 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선정의 우수 콘텐츠인 ‘원도심’(성남동 일원) 프로그램에서는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콘텐츠에 ‘울산 큰 애기’ 캐릭터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울산 큰 애기를 찾아라’ 미션투어가 진행된다.
특화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여행 주간’ 누리집(https://travelweek.visitkorea.or.kr/) 지역 여행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 여행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각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봄꽃’이라는 주제에 울산만의 색깔을 입힌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여 방문객 만족도와 차별화된 ‘울산관광’ 도시 브랜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