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오늘 1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9년도(’18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9개 지표와 도정역점 시책 23개 지표(20%)의 추진실적 합산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5개 부문 1위를 비롯해 문화 체육, 보건위생, 지역 경제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 질 개선 실적, 지역물가 안정관리 실적,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수행성과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복지분야에서는 신규 수급자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자 성공률, 희망키움통장 모집률, 거동불편 돌봄 서비스 제공률, 취약 위기가구 지원 실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희망 경산 발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8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해 행정역량을 인증받았으며, 그 외에도 중앙기관 및 경상북도 평가 결과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국무총리상, 아시아 도시경관상,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최우수,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등 38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