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 민간단체와 기업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구호 손길 잇따라 
경남도 내 민간단체와 기업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구호 손길 잇따라 
  • 김상출
  • 승인 2019.04.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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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남도 내 민간업체와 기업체들이 성금 모금, 구호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경상남도 내 민간단체와 기업체들이 힘을모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호물품과 세면도구, 쌀, 라면, 떡국 등 생필품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경상남도 내 민간단체와 기업체들이 힘을모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호물품과 세면도구, 쌀, 라면, 떡국 등 생필품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담요, 속옷, 장화 등 구호물품과 세면도구, 쌀, 라면, 떡국 등 생필품을 강원도 및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강원도 고성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고성군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40명이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일대로 인력지원에 나선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고성군 자원봉사협의회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성금 각 50만 원, 100만 원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밥차 1대와 자원봉사자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4월 3일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측으로 전달했고,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11일 성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에 기부했다. 

경남 고성군에 소재한 유성물산은 4월 11일 꽁치 캔 20박스, 골뱅이 캔 40박스를 지원하는 등 도내 민간단체와 기업체의 강원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도내 소방공무원과 고성군 공무원, 도 소상공인연합회와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이 성금을 모금 중이거나 모금을 완료해 전달할 예정인 등 한마음으로 강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차원에서도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상시 네트워크체계를 계속 유지해 정부 및 강원도의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지원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필요시에는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전문가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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