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보건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에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김해시 보건소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정용진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아 기관상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시가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6개월 동안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코디네이터)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자의 비율이 75%나 될 정도로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성과대회 2일차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시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발표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건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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