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맞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대구시에서 개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맞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대구시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4.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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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18일 오늘 오후 2시부터 동구 봉무동 DTC 섬유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기념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명식 새마을중앙회 사무총장, 새마을 지도자 등 7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기념식 모습
 대구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모습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주최로 열리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새마을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 올해 9회를 맞은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하여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새마을지도자들의 동아리 공연을 진행하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새마을 운동의 대전환 실천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기념식에 참여하는 7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지난 50년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대비하는 새마을운동 대전환 계획 실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옥열 대구시 새마을회장은 “일선 구·군과 읍면동의 자율추진 역량 강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금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나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하여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250만 시민의 꿈과 희망 및 도전을 하나로 모아,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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