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민원과 및 점촌 3동, 점촌 5동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 총 3대의 음성 안내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청각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섰다.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 음성 안내, 이어폰 소켓, 점자라벨 부착,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무인발급기의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을 포함해 총 7대로 시청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공휴일 및 근무시간 외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문경읍, 마성면, 점촌 3동, 점촌 5동, 문경 운전면허시험장 등에도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전기석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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