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이비인후과(전문의 최성준)를 신규 개설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청송 지역에는 그동안 이비인후과 전문 병의원이 없어 주민들이 진료를 위해 인근의 안동, 대구 등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지역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을 신설했다.
신설된 이비인후과에서는 귀 질환(중이염, 이면, 어지럼증, 난청 등)과 코질환(비염, 축농증, 비중격 만곡증, 코골이 등), 목 질환(편도선 질환, 인후두염, 성대결절 등)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물론, 각종 최신 검사 장비 및 치료 기기들을 도입하여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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