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프랑스 ABE 社 ‘에어로마트 사천 2019’ 개최하는 협약 맺어
사천시, 프랑스 ABE 社 ‘에어로마트 사천 2019’ 개최하는 협약 맺어
  • 백승훈
  • 승인 2019.04.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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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사천시는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 30분 ‘Aeromart Monteal’ 행사장에서 세계적 항공산업 행사 주관사인 프랑스 ABE 社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오는 9월 사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다.

사천시는 프랑스 ABE 社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사천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천시는 프랑스 ABE 社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사천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으로 양 측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에어로마트 사천 2019’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국내 기업이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상담, 해외 기업의 구매정책과 신규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국내 중소 항공부품 업체의 수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퀘벡 주정부 청사에서 도미닉 쿠시노(Dominic Cousineau) 퀘벡주 산업부 국장, 기예르모 모야노(Guillermo Moyano) 퀘벡주 상부무 아시아 담당, 수잔 베노아(Suzanne Benoit) 에어로 몬트리올 대표, 유충열 주한 퀘벡 주정부 대표부 상무관을 만나 양 지역의 항공산업 클러스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이은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 등이 함께 했으며 송 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 및 항공부품 업체 5개사가 함께 한 이번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이 퀘벡의 우수 항공 기업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데 대한 퀘벡주 정부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직수출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항공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계 항공우주산업 중심에 있는 퀘벡과 상호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로마트 사천’ 행사는 올해로 3회째 맞게 되었으며 송도근 시장이 함께 한 이번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은 몬트리올 항공기업 방문 및 Aeromart Montreal 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 14일 캐나다로 출국, 5일간 항공부품 해외수주활동을 펼친 후 오는 20일 토요일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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