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차 ‘트위지’ 활용한 청춘 희망카 지원 사업 시행
부산시, 전기차 ‘트위지’ 활용한 청춘 희망카 지원 사업 시행
  • 김상출
  • 승인 2019.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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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나 홀로 가구의 급증으로 소형 물류산업이 부상하는 추세에 발맞춰 유통·서비스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 희망카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부산시는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 희망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 희망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트위지 차량을 임대하고 참여 유통기업은 청년을 채용하여 배달 업무와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트위지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2020년부터 3년간 3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유통기업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에서 신청하면 되고 부산시 소재 업체로 시에서 모집한 청년을 채용하여 배달 업무와 개인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청년 인건비를 1인당 월 200만 원 지원해 준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청년 참가자는 채용업체의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은 트위지를 활용하여 유통 업체의 배달 업무와 개인 수익활동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부산 청춘 희망카 사업을 통해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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