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등행사·1일 차 없이 출근’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문경시, ‘소등행사·1일 차 없이 출근’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 김정일
  • 승인 2019.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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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소등행사와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문경시가 실시하는 소등행사 안내 포스터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4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습관 형성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출근 시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4월 22일(월)에 실시된다. 

시는 전기 사용을 줄인 만큼 보상해주는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적극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후손들에게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영군 환경보호과장은 “소등행사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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