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김해분청도자 박물관 선정
2019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김해분청도자 박물관 선정
  • 정용진
  • 승인 2019.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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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분청도자 박물관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2019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9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 분청도자 박물관
2019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 분청도자 박물관

관광지식 정보시스템 주요 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로 현재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무료 관광지를 뜻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지를 찾아 기초지자체와 관광공사 지역 지사가 협력해 육성을 돕는다. 

이에 10개 국내 지사별로 1~2곳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를 선정하며 경남지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김해시(분청도자 박물관)와 합천군(대장경테마파크)을 지정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분청도자 박물관은 분청도자기 축제의 주행사장이자 전 세계 유일의 건축도자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함께 앞으로 분청 도예촌을 형성해 갈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8년 8월 2종 박물관으로 등록하고 신규 전문 학예사 채용 등 신진작가, 분청도자 도예가, 관광객 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유명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포화상태라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한국관광공사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마케팅으로 분청도자 박물관이 대중적인 로컬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와 관광공사 경남지사는 이달 중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MOU’를 체결하고 관광공사로부터 약 1억 원의 마케팅 예산을 지원받아 분청도자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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