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 경산시 의사회(회장 박종완), 경산중앙병원(병원장 구일권),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과 민관합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의하면 민관이 힘을 모아 축구, 복싱, 육상, 개회식, 폐회식 등 20여 개 경기 및 행사에 구급차, 간호사, 의사를 배치하고 그 외 80여 개 경기 및 행사에도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선수 보호 및 시민안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축구 경기 의료지원에 참여한 구일권 경산중앙병원장은 “10년 만에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도민 체육대회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인력으로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선수들의 강인한 열정과 도민의 하나 된 응원,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체전을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는 경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경숙 보건소장은 “함께 즐기는 화합체전에 협조하여 주신 경상북도 의사회, 경산시 의사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에 감사드리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한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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