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예천 유치 확정!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예천 유치 확정!
  • 김정일
  • 승인 2019.04.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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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서울시 주관으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양궁 종목 경기를 양궁의 도시 예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경기가 열리게 될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서울시는 전국체전 10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하고 양궁 종목의 경우 최고의 대회 운영 시스템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기반 시설을 갖춘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을 최종 개최 장소로 낙점했다. 

1920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체육 역사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무수한 명승부와 기록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산실이자 지역 체육 균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올해 100회를 맞아 1회 개최지 서울에서 다시 대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과 최고 시설을 갖춘 전국 68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7개 시·도 및 15개국 해외동포를 포함한 약 3만여 명의 선수들이 47종목에 참가해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군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이 개최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양궁의 메카, 스포츠 도시 예천’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으며,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관계자 등 연인원 약 13,000여 명이 예천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오는 24일 예천군의 염원인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유치 레이스의 마지막 일정인 현지 실사를 남겨두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하나 되어 만드는 화합의 결실로 반드시 축구 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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