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늘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 투자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정보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의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투자유치 방향과 활동 소개, 울산에 적합한 유치 목표 기업 발굴과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정 10대 핵심과제인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추진계획’ 실현을 위해 구성된 ‘울산 투자유치협의회’는 8개 기관의 투자유치 관련 실무팀장들이 투자유치활동 방향 설정, 울산에 적합한 유치 대상 발굴, 울산시 투자유치팀 지원과 참여, 기관별 투자유치 정보 공유, 투자유치 관련 시책 토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수소, 해상풍력, 원전 해체 등 울산시 성장 동력산업에 관한 기업 유치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투자유치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투자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